[1번지시선] 與 '새 비대위' 속도전…'권성동 거취' 내홍 계속 外

2022-08-29 0

[1번지시선] 與 '새 비대위' 속도전…'권성동 거취' 내홍 계속 外

▶ 與 '새 비대위' 속도전…'권성동 거취' 내홍 계속

1번지 시선'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
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지도부 공백 상태가 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, 추석 연휴 전까지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그동안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기로 했는데요.

권 원내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퇴론에 대해 새 비대위가 꾸려진 뒤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하지만 다시 비대위를 구성하는 것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고, 이준석 전 대표도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, 난항이 예상됩니다.

▶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…'민생·통합' 행보

두 번째 사진 볼까요?

앞으로 2년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신임 지도부가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.

어제 전당대회에서 77%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이재명 새 당 대표가 선출됐는데요.

취임 후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대표는 "민주당이 갈 길은 민생 개혁의 길"이라며, "민생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

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거듭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.

▶ 정부, '입국 전 코로나19 검사' 폐지 가닥

마지막 사진 보시죠.

인천국제공항 코로나 검사센터에 여행객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입니다.

현재 여행객들은 입국 전후로 2번의 검사를 거쳐 국내로 들어오는데요.

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감소세로 접어들자, 정부가 입국 전 코로나 검사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

입국 전후 검사의 간격이 짧아 효용성이 떨어지는 데다, 다른 나라도 대부분 출입국 방역을 완화한 데 따른 건데요.

방역당국은 이번 주, 관계부처와 협의 후 중대본 회의를 거쳐 폐지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.

지금까지 '1번지 시선'이었습니다.

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 #코로나검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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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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